오늘의 글은 오픽 시험 시간과 AL 후기입니다. 공부 방법 모든 시험에는 유형이 있기에 첫 번째로 한 일은 OPIc 사이트에 들어가 OPIc 시험의 '의도'와 '목적'을 숙지하였습니다. '의도'와 '목적'을 숙지하면 나의 어떤 부분을 테스트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기 때문에 좀 더 쉽게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책을 사기보다는 인터넷에서 OPIc 시험 예제를 보면서 어떤 기본 유형들이 있는지 파악하였습니다. 책을 구입하여 연습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인터넷에도 기본적인 사항들을 많이 찾을 수 있기에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오픽 공부 방법의 변경도 필요
OPIc의 목적과 유형 파악을 끝낸 후엔 미국 어린이 동화책 한 권을 구입하여 하루에 부담가지 않을 정도로 (저한테는 3번) 처음부터 끝까지 mp3로 한 문장씩 끊어 들으면서 따라 읽었습니다. 동화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을 때 제 속도로는 처음에는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나 그 횟수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빨리 진행되어 나중에는 20-25분 정도가 되었습니다.
앞의 방법을 사용하여 기본기를 다짐과 동시에 한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험 대비를 하였습니다. OPIc은 자신에 대해서 물어본다고 들었기에 자기소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표현할 수 있는 주요 영어 단어들을 나열하여 그것들을 바탕으로 영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큰 소리로 따라 읽기를 시작하였으나 제가 쓴 대로 외워서 말하려고 하니 한 번 막히기 시작하면 문제 진행을 할 수 없는 저를 발견하고 방법을 바꿨습니다.
문법이 맞지 않아도 자연스러움이 중요
처음처럼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 보다는 주요 단어 및 문장들을 반복하여 말하면서 너무 완벽하게 말하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은 문법적으로 올바르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말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형식적인 문장들보다는 나름대로 좀 더 재미있게 말해 채점자 입장도 고려하였습니다. 채점자의 경우 하루에 수만 명이 지원하는 OPIc에서 자기소개는 그만큼 들을 텐데 조금이라도 재미있으면 채점자 입장에서도 좀 더 주의 깊게 듣고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취미'나 '특기' 부분은 최대한 자세하게 사물을 묘사하는 위주의 방법을 활용하였습니다.
시험시간 도중 시간 분배
시간 분배는 특별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각 항목당 2분에서 3분정도는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좀 더 자신 있는 분야는 길게 4분까지 진행하였고 휴대폰의 초시계 기능을 이용하여 시험 2주 전부터는 시간을 재면서 시간 내에 말하는 것에 익숙하게 하였습니다.
단어 같은 경우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보다는 기억하기 쉬운 단어들을 적절한 상황에 말할 수 있도록 그 단어가 쓰인 예문들을 말하기 및 자연스러운 문법 공부를 하였습니다.
해당 글은 오픽 Honer's Club의 선배들의 AL스토리의 131글에서 발췌해왔습니다.
https://www.op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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