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오픽 모의고사를 몇 번 치르고 시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오픽 시험을 막상 치르게 되면 황당하거든요. 그 황당한 기분을 미리 알고 가셔야지 오픽 시험장에서 정말 당황하지 않습니다. 오픽 모의고사 어플도 있으니 PlayStore에서 검색해보세요. 여러 가지 오픽 모의고사 어플이 있습니다.
오픽 시험에 응시하시든 모의고사를 준비하시든 오픽 시험의 아래 유형을 머리속에 익히고 있어야지 오픽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보통 오픽 시험이나 모의고사에서는 아래의 패턴 및 순서대로 나오거든요.
1. 자기소개
2. 인물/장소/사물묘사 하기
3. 습관/경향 말하기
4. 기억에 남는 경험 말하기
5. 문제 해결과정 말하기
6. 사회 이슈 설명하기
8. 두가지 대상 비교하기
9. 롤플레이하기 (EVA와 함께)
정말이지 이 순서를 암기하고 오픽 시험장에 입실하시거나 오픽 모의고사를 준비하면 시험성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당황하지 않는 문제 패터의 뼈대를 알 수 있으니깐요.
오픽 AL 비법
또한 오픽 AL비법은 바로 '생각전달하기'입니다. 주어진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전달만 할 수 있으면 AL은 무리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그럼 어떻게 생각을 전달해야 될까요?
첫째, 한국어로 우선 문장을 구조화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화라고 생각합니다.우리가 한국말로도 의사소통을 할 때 두서없이 말하면 상대방이 잘 못알아 듣는 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주제나 문제에 대해서 먼저 한국어로 구조화를 시켜보세요. 서론-본론-결론의 형태도 좋습니다.
둘째, 두괄식으로 말하기
아무래도 채점하시는 분이 미국인이라서 미국식 스타일로 맞추는 것이 좋겠죠? 우리나라는 미괄식으로 말을 하는 것이 보통의 의사전달 방식이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두괄식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먼저 말해주는 것이 채점하시는 분들에게 훨씬 이해가 빠르겠죠? 예를 들어 문제에서 '여행중에 물건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느냐? 있다면 그것을 처음 출발하던 순간부터 사건까지 묘사해봐라'라고 물었다면, 먼저 답을 할 때 '응, 나 미국 여행을 할 때 카메라를 잃어버린 적이 있어'라고 먼저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셋째, 미국식 표현 쓰기
우리가 생각을 전달할 때 우리나라의 속담이나 관용어 등을 사용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전달되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미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했고 미국 드라마 스터디를 했기 때문에 많은 관용어구를 접할 수 있었고 이를 오픽 시험에서 사용했습니다. 또한 속담도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문제에서 주말에 하는 일을 설명할 때 주말에 매우 바쁘다를 미국 속담인 'Time flies like an arrow' 등으로 표현해주면 훨씬 전달력이 있겠죠? 또는 문제에서 롤플레잉을 할 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라는 등의 표현이 나오면 마지막에 'Hit me up later!' 등을 사용하면 정말 친구에게 전화 거는 것 같은 느낌으로 대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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