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OPIC 돌발 문제 유형의 답변 구성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OPIC 시험은 기본적으로 시험 시작 전 진행하는 사전 서베이 선택지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데요. 돌발 문제는 서베이 때 선택하지 않은 주제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서베이와 상관없이 출제
오픽 돌발 문제는 서베이와 상관없이 출제되기 때문에 어떤 서베이를 선택할지, 또한 이를 바탕으로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어떻게 답변을 할 것인지 미리 전략을 준비해도 이 돌발 문제에는 제대로 답변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돌발 문제도 OPIC 시험에 대해 잘 알면 어떠한 주제로 출제가 될지 대략적인 예상이 가능한 유형인데요.
가끔씩은 서베이와 상관이 있는 문제도 출제
돌발 유형은 서베이에서 선택하지 않은 주제가 문제로 출제되는 것은 맞으나, 어느 정도는 서베이에서 선택한 주제와 연관 있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서베이에서 자신의 직업을 학생으로 선택한다면 비즈니스, 회사와 연관되는 주제는 돌발 유형으로 거의 출제되지 않는 것이죠.
때문에 서베이 선택을 할 때도 이러한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돌발 문제는 어떤 유형으로 출제될까요?
돌발 유형은 주로 콤보로 출제
돌발 유형은 보통 3~4개의 유형 중 3문제 정도가 콤보 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 3문제, 많으면 5문제 이상 출제되기도 해요.
묘사, 습관, 경향, 경험 비교 유형이 대표적이죠. 돌발 문제의 답변은 특히 시제 사용에 유의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유형에 따라 현재/과거/미래 시제를 알맞게 사용해주셔야 득점하기가 좋겠죠?
돌발 유형의 답변 구성
다음으로 돌발 유형의 답변 구성에 대해 알아볼게요. 돌발 문제 답변은 우선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꼭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문제별 시제 사용을 해야 하고 또한 서론-본론-결론 3단 구조로 답변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돌발에서도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가 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표현과 답변을 준비하시고, 10개 문장 정도로 구성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안 연습을 할 때는 모범 답안과 기존에 사용하던 문장 및 표현을 적극 활용해 주시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OPIC 시험 돌발 유형에 대한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픽 돌발 문제 유형의 답변 구성을 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오픽 AL 만점 후기
오픽 시험 대기실에서 수험생들이 두꺼운 예상문제와 대본을 들고 시험 시작 직전까지 중얼중얼 거리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최대한 많은 예상 문제를 공부하고, 모범 답안을 외우는 방식. 대부분의 사람들이 채택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과연 암기가 최선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 두 번 치른 오픽 시험에서 저는 두 번 모두 만점인 Advanced-Low를 획득하였습니다.
남들과 똑같지 않은 답변 하기
첫 번째로 저는 남들과 똑같지 않은, 저만의 답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입니다. 학원에서는 예상 문제에 적절한 예상 답변까지 모두 내 주기도 하지만, 저는 어떻게 하면 저만의 경험이나 저의 고유한 성격을 답변에 녹여낼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처를 요구하는 문제로 당신이 방금 전에 전화로 할인마트에 주문한 내역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리고 당신이 통화를 했다고 하는 사람도 그 매장에 없다고 한다.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라는 상황 가정 문제가 나왔을 때, 저는 매우 화가 난 소비자를 실감 나게 연기하였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듣는 시늉까지 한 후, “아.. 이러이러하였다고요?”라고 리액션하며 상대방이 했음직한 말도 제가 의도적으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연기하듯이 답변하기
기본적으로 제가 말을 하는 차례이지만, 사실상 다이얼로그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마치 영화 속 배우가 된 듯 그렇게 연기를 한 것입니다 OPIc에서는 유창성이나 상황 대처능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능청스럽게 연기할수록 좋습니다.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모범답안도 물론 훌륭하지만, 실생활 속 영어는 절대로 대본이나 모범답안에 국한되지 않기 때문에, 오픽 점수뿐 아니라 진짜 실력까지 얻어가고 싶으시다면 대본을 달달 외우기보다는 평소에 상황을 가정한 말하기 훈련을 생활화해보시길 바랍니다.
적극적인 거짓말도 필수
두 번째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험 중에 적극적으로 ‘거짓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묘사 문제나, 질문이 디테일하면 디테일할수록, 표현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게임을 주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Describe today’s weather as specific as possible.”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밖은 구름이 약간 껴 있고, 습하고, 찌뿌둥하고, 애매한 날씨라면? 그때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이 서술할 수 있는 한 가장 자신 있는 날씨를 묘사하시면 됩니다.
“Today is the perfect day to go out for a picnic! The sun is graciously shiny, breeze is drifted on by, and birds are singing for the glory of the new day. I am grateful that I am living today’s life.” 뭐 이런 식으로, 좋은 날씨에 대한 고조된 기분을 한껏 담아서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오픽에서는 몇 월 며칠 오후 한 시경 날씨가 어땠는지에 대한 조사 같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고 싶은 것은 당신의 어휘력, 유창성, 묘사 능력 등입니다. 이런 식으로 상당한 부분의 질문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말하기 능력은 필수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며 말씀드리고 싶은 말씀은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취업을 위해서만 영어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지만, 그것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근시안 적인 목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궁극적 목적은 세계와 소통하고 세계인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말하기 능력은 필수입니다. 영어를 잘 말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계적 암기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언제까지 암기하시겠습니까? 원어민의 말을 잘 듣기 위해선 원어민의 말이 녹음된 CNN 테이프나 연설문 오디오 파일, 영화 등을 반복 청취하는 길 밖에 없으며, 유창함과 발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를 끊임없이 성대모사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수영을 하려면 교본을 집어던지고 물에 뛰어들어야 하듯이, 올바른 의사소통을 하려면 많이 말하고 많이 듣는 길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존의 암기 영어에서 벗어나 영어를 자유롭고 또 능청스럽게 구사하게 되는 날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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