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의 모법 답안이 존재할까요? 존재한다고도 할 수 있고 없다고도 할수 있는데요. 영어 말하기 시험이기에 사실 정답은 없는것이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오픽 OPIc 시험 문제와 AL모범 답안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오픽 OPIc 기출 시험 문제는 존재하지만 AL를 위한 모범 답안은 당신의 유창한 영어 스피킹 실력입니다.
오픽 시험시 유창한 영어 스피킹이 오픽 시험의 모범답안
오픽 OPIc 기출 시험 문제는 존재하지만 AL를 위한 모범 답안은 당신의 유창한 영어 스피킹 실력입니다. 오픽은 답이 틀릴지라도 AL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오픽은 영어의 유창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답이 틀렸다면 I'm sorry for the wrong answer라고 말하시고 다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오픽 시험시 엉뚱한 답을 해도 되는 이유
오픽 시험시에 엉뚱한 답을 하셔도 정말 영어가 유창하다면 AL을 취득하실수 있습니다. 즉, 모범답안은 없어요. 당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답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유는 엉뚱한 답을 했어도 다시 질문의 목적에 맞게 최종적으로 답을 하셔도 되고 잘 못말했다고 다시 그대로 번복하면 되기에 오히려 그런 실력이면 고득점을 발을수도 있습니다.
영어로 시험치는 방법은 다른 후기들 참조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대신 저는 현실적인 제약 하에서 영어로 말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오픽 책을 구입 후 단 한 번 펼쳐봤고(그래도 시험치는데 예의상 책은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험 당일에 유튜브 2시간 보고 생애 첫 오픽 시험을 치러갔고, AL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영어공부를 해둬서 딱히 공부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따로 오픽 공부 전혀 안 하고도 오픽 AL 맞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어를 자주 하면 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영어공부 안 하고 오픽 고득점을 얻으려 했는데, 영어를 하라니...
요지는 영어공부 자체에 부담을 느끼지 말고, 영어에 자주 노출시키라는 것입니다. 영어공부를 소위 ‘각 잡고’하려고 덤벼들면 부담과 짜증만 느끼게 됩니다. 특히 오픽은 말하기 시험이기 때문에, 한 번 ‘각 잡고’ 공부하려 마음먹으면 공부할 분량이 끝도 없습니다.
각 주제별로 스크립트도 다 한 번 써봐야 할 것 같고, 원어민들이 자주 쓰는 구어체 표현들도 외워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우리가 익숙했던 독해와 듣기 위주 시험들에서는 이런 것들이 통하지만, 시험 치는 동안 즉각적인 반응을 해야만 하는 말하기 시험에서 단기간에 벼락치기식으로 정적이고(static) 죽은 공부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신 영어를 가랑비에 옷 젖듯 많이 접하면 됩니다. 오랜 시간 접하며 내 기억 속에 쌓인 영어 실력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도 “대충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면 될 것 같다” 싶은 내적 직관을 우리는 평소에 쌓아둔 영어로 얻으면 됩니다.
한국어로 말할 때에도 우리는 상대방이 하는 모든 말들을 다 알아듣지 못하며, 말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다 표현할 수도 없습니다. 대충 얼버무리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말들을 하며 상대방과의 대화를 이어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영어 시험을 볼 때에만 모든 것을 알아야만 하고, 말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말해야만 할 것 같은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오픽 시험을 볼 때 질문의 모든 내용을 알아들을 필요도 없고, 모든 것들을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절한 자신감과 함께 시간만 때우다 나오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감이 없습니다. 영어를 자주 듣지도 않고 말한 적은 더더욱 없으니까요. 그러니 제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드립니다.
1. 매일, 많이 들으세요
아기들이 언어를 배울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듣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도 자꾸 듣다보면 그 말을 상황과 연결시켜보고, 결국 그 말의 뜻을 알게 되는 것이지요. 여러분도 영어를 자꾸 들으시면 됩니다.
영어로 된 그 어떤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절대로 머릿속에 부담이 가는 내용만 아니면 됩니다. 유튜브 동영상 감상을 추천하는데, 여러분이 30분 이상 재미를 느끼면서 볼 수 있는 영상이면 상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좋아해서 해외 코미디언의 유튜브 영상을 즐겨봤습니다. 또 easy language 채널의 easy english도 즐겨봤고, 짧게 편집된 프렌즈 영상도 즐겨봤습니다.
자막이 없으면 더욱 좋겠지만,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영어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사라질 때까지 그냥 자꾸 들으세요. 속는 셈 치고 한 번 해보세요. 굳이 집중을 해서 듣지 않으려고 해도 그냥 귀에 쏙쏙 들리는 날이 옵니다.
2. 자주 따라하세요.
듣기가 익숙해지셨으면 영어를 알아듣기는 곧잘 합니다. 대충 들어도 전체적인 상황은 이해가 가죠. 해외 관광객도 그 나라에 오래 있으면 그 나라 말이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대충 눈치로 상황을 때려맞출 수 있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 나라 말은 못하죠. 여기서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상황은 이해가 가는데, 무슨 말을 할지 모르거든요.
여기서의 해결책은, 자꾸 따라말하는 것입니다. 이제 귀는 뚫렸으니, 아무 유튜브 영상을 틀어두고 내 귀에 들리는 것을 그대로 따라 말해보면 됩니다. shadow speaking이라고도 보통 하지요.
역시 이것도 출퇴근 / 통학 도중에 하시면 좋고, 절대로 부담이 가지 않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내가 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이면 좋습니다. 자막 없이 바로 듣고 따라 말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영어 자막을 그대로 읽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목표는 영어로 자꾸 말해보는 것이니까요.
3. 원어민 앞에서 말해보세요.
이건 현실적 여건상 힘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분들은 꼭 해보세요. 샌드백 쳐봤자 스파링 한번만 못하고, 스파링 해봤자 경기 한 번 나가는 것만 못합니다.
외국인 앞에서 말해보면서 배운 모든 것들을 한 번 써보세요. 언어교환 동아리, 동호회 등등 외국인과 말할 기회는 많습니다. 외국인과 말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주변의 영어 잘 하는 사람이라도 붙잡고 자꾸 영어로 말해보세요.
배웠으면 써먹어봐야지 않겠습니까. 막상 사람 앞에서 말해보면 당황스럽기도 할텐데,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임기응변이 영어로도 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픽 시험을 치르는 여러분은 영어로 일상적인 회화 정도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에 대해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치킨게임에 따른 미국 셰일 업계의 대처에 대해서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오픽 수험자 필수 어플 : 영무입따 |
'OPIc > OPIc 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픽 OPIc 시험 전용 어플 추천 영무입따와 AL 후기 (0) | 2022.05.15 |
---|---|
오픽독학으로 오픽 공부 한 달만에 AL취득 방법 및 후기 (0) | 2022.05.10 |
오픽 OPIc AL, IH, IM의 차이점 (0) | 2022.05.06 |
오픽 독학 공부 방법 어렵지 않아요 (0) | 2022.04.13 |
오픽 시험과 시제 활용의 중요성 (0) | 2022.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