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PIc/OPIc AL

노래 부르고 오픽 AL 2번 맞은 후기 (ft.토익 805점) 485

by 오픽왕 2023. 1. 27.
위의 이미지를 누르면 연결됩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픽 시험 중에 노래 부르고 AL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뻔뻔하게 말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일상에 영어를 녹이니 효과가 좋았습니다. 노래 부르고 오픽 AL 2번 맞은 후기

 

 

 

 

 

노래 부르고 오픽 AL
노래 부르고 오픽 AL

 

 

 

 

고등학교 영어 4등급, 토익 805. 그럼에도 다들 가능하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화이팅

 

 

 

1. 기본 베이스

 

(a) 고3때 영어 4등급, 수능은 EBS 통채로 외워서 3등급

 

(b) 미국 교환학생 10개월

 

(c) 토익 805점(교환학생 후 토익 학원 2달)

 

 

사실 미국 교환학생 10개월 보시고 '에이 뭐야' 하실 수 있지만, 영문법&단어 정말 슈퍼 약합니다. 다만 성격이 '영어 말할거야!!!'라는 욕심이 넘쳐나서, 최대한 어디서든 문법파괴자라도 영어로 말할 기회를 찾아다녔던게 도움이 되었어요.

 

 

 

 

2. 준비 기간

 

(a) OPIc 학원: 1달

 

(b) 일상에서 연습

 

: 개인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영어를 쓰려고 노력했어요. 외국인 친구도 최대한 사귀어서 이야기하구요

 

(외국인 친구들 사귄 건 아래에 적을게요)

 

 

 

3.공부법

 

(a) 일단 말해보기

 

: 대본을 외운다기보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제 생각을 (최대한 간단한 문법으로) 말하려고 했어요.

 

: 아무래도 시험에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니, 주제를 정한대도 멘붕 오면 대본을 다 까먹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2번 시험이 둘 다 AL이 나온 상태에서, 잘한 선택 같아요!

 

(b) 학원 1달

 

: 제가 배운 선생님은 대본을 외우는 식이 아니라, 최대한 내 생각을 문법 상관없이 일단 말을 하게 해주어서 저랑 잘 맞았어요.

 

(c) 일상에 영어 녹이기

 

자기 전, 오늘 있었던 일을 영어로 말해보는 것.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친구랑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게 참 좋았어요. 4. 시험장 후기

 

(a) 난이도 선택

 

난이도는 2번째인가 3번째 높은 난이도로 선택했어요.(젤 어려운 거X)

 

(b) 노래 부른 썰

 

'음악 취향'에 관한 질문이 나왔는데, 생각나는 말이 없어 노래를 불렀습니다.

 

자세히 적고 싶지만 OPIc 문항 이야기 있음 글이 삭제된다길래 짧게 남겨요.

 

최애 장르 EDM, 최애 가수 Cash Cash, 최애 음악 Millionaire. 말했는데 시간이 10초 밖에 안 가서, 당시 머리속에서는 '10초 밖에 안됐어..? 뭐 해야하지 몰라..' 하며 I feel like a millionaire I feel like a millionaire, whenever she comes around, whenever I hear that sound~ 라며 노래를 부르고 이 노래 추천해! 하니 시간이 잘 맞았습니다.

 

(뮤비 짱잼 노래 짱좋아여 리얼 추천, 이게 미국의 파티인가.. 하는?)

 

그래도 점수 잘 준 걸 보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말만 당당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5. 오픽 점수 활용

 

(a) 이력서

 

: 토익 805라 서류 필터링 당할까봐 걱정했는데, 오픽만 내고 있어요 오픽 사랑해

 

실제로 이후에 미국에서도 인턴하고, 항공사 쪽 인턴도 하게 되었구요. 무엇보다 졸업 요건 충족..!

 

 

(b) 기타

 

: 첫 시험에 노래 부른게 좀 찔려서, 점수 뜨기 전에 한번 더 봤는데, 감사히 AL을 주더라구요.

 

 

6. 외국인 친구

 

(a) 기회는 스스로 만들었어요.

 

: 예전에 한 선생님이 '한국에 있어서 영어 말할 기회가 없다는 건 변명이다. 종로 3가역만 가도 지도 보는 외국인이 많다'라 하셨고, 그 말이 인상깊어서 제가 영어로 말할 기회를 만드려 했어요.

 

(b) 친구들 만난 곳

 

지금은 다들 집이지만..ㅜ 한창 괜찮았을 당시

 

 

1) DDP

 

지도 들고 Hmm... 하는 외국인이 있어, 어디가니? 로 시작해 DDP 디즈니 전시회 데려다주다 친해졌구요

 

2) 학식당

 

식권 발매기 사용법 모르는 것 같길래, '디스 이즈 김치찌개 두유노 김치 숲' 이러다 밥 같이 먹으면서 친해지고

 

 

3) 종로3가

 

24시 카페에 밤 새러 갔다가, 외국인이 콘센트 찾는 것 같길래 콘센트 위치 알려주다 서로 인사하고, 다음날 인사동 투어 시켜주다 친해졌어요

 

 

기회는 생각보다 찾으려고 하니 생기긴 생겼어요!

 

 

 

7. OPIc 추천 이유

 

(a) 살면서 도움되어서

 

아무래도 오픽이 대화형 시험이다보니, 외우고 까먹는 것들보다는 오래 남더라구요.

 

뭔가 하고픈 말을 영어로 내뱉는 연습?이 되다보니, 그게 자신감이 되었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픽이란게 정말, 죽이되든 밥이되든 뻔뻔하게 최대한 친구랑 이야기하듯 하면 괜찮은 친구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 전에, 오늘 하루 뭐했는지 영어로 말해보는게 도움이 됐어요.

 

다들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

 

 

 

가성비 좋은 영어 어플 모음 : https://opicmaster.tistory.com/notice/133

 

해당 글은 오픽 Honer's Club의 선배들의 AL스토리의 글에서 발췌해왔습니다.

https://www.opic.or.kr

 

반응형

댓글